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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당근을 듬성듬성썰고, 쌀, 찹쌀, 찰현미, 서리태를 깨끗하게 씻어서 밥을 지어보았다.
흑미를 넣지 않았지만 보라색이 은은하게 묻어나온다. 추가적으로 은행등을 넣으면 더 좋다. 겉절이와 김을 곁들여서 먹으면 아주 맛이 있다. 자색당근밥은 당근향이 은은하게 난다. 그리고 영양이 듬뿍들어간 영양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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