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아쿠아플라넷

2017년 5월 3일 제주 아쿠아플라넷 

여행 둘째날 아침을 간단히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숙소와 인접한 아쿠아풀라넷으로 출발했다. 미리 표를 예매해놓아서 조금 할인받을수 있었다. 제주도 여행시에는 무조건 방문할 곳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20~30%정도 할일받을 수 있다.

 

입구에 상어 두마리가 표효하고 있다. 이곳에서 방문기념 한장

수족관은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메인 수족관의 가오리가 매우 크다 어찌나 크던지 카메라에 전부 들어오지 않는다. 큰아이가 너무 신기한듯이 고개를 젖혀서 쳐다본다.

제주에는 해녀분들이 있다. 해녀의 물질에 대한 공연을 하는데 운좋게 시간이 맞았다. 수족관에서 보기에도 10미터는 넘는 곳을 잠수해서 바닥의 조개를 캐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의 세기를 농구공을 이용해서 보여주었다. 이수압을 이겨내고 해녀업을 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70대를 넘기시니 분들이라고 정말 대단하시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