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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농원-일상 풍경

젖은 그물

서승욱 2017. 8. 14. 08:00

아침에 로컬푸드에 가느라고 일찍 일어났다.


문이 굳게 닫혀있는 것을 보니 팀장님은 아직이다.


비도 아닌 안개비가 내려서 우산을 써야한다.


여기저기둘러보니 하늘에 펼쳐놓은 그물이 보인다.


그물가운데에는 눈먼 고기를 기다리는 늙은 어부와 아들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운수좋은날이 아닐듯하다.


비가 와서 그물은 젖었고, 날도 우중충하다.


다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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