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땅콩호박, 골파, 말린 자색당근, 마늘

2017년 8월 19일

오늘 큰아이 생일인데 아이들과 생일잔치를 한다고 해서 시골집에 왔다.

거의 마지막인 땅콩호박을 수확해서 깨끗하게 씻어놓았다. 약 한달정도 시원한 곳에서 숙성하면 더 맛이 좋다. 그리고 골파를 손질해서 말려놓았다. 골파는 지금시기에 심어서 초겨울에 수확하는 작물인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늘은 초겨울에 심어서 월동후 내년 여름에 수확하는 작물이다. 자색당근은 건조기에서 말렸는데 조금 덜말라서 햇볕에 더 말리고 있다. 그래서 볶거나 튀길수 있다고 한다. 그런후 차로 먹을수 있을 듯하다.